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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s] 박지성에 대한 평가

by 뚜루망 2012. 7. 20.

차범근 이후 한국 축구사에 큰 이정표를 세운 캡틴 박. 박지성.

문득, 그를 높이 평가한 전세계 축구인들의 한마디가 생각이 나서 찾아보았다.


★ 미 크린호프(70년대 맨유의 골케터)
오른쪽 윙의 박지성은 제2의 코펠(레딩감독)이다.

 

★ 라이언 긱스(맨유)
1. 박지성은 공격부분만 아니라 수비력도 갖춘 아주 뛰어난 선수이다.
2. "박지성은 분명히 다른 팀에 무서운 존재다. 동료들과 조화도 잘 이뤄지고 있다. 그는 이제 그만의 축구를 즐기고 있다"

 

★ 히딩크(러시아감독)
박지성은 공수가 완벽한 최고의 미드필더이다.

 

★ 기타자와(일본국대 PSV와의 챔스 4강전 후)
비록 지긴 했지만 박지성의 플레이는 위대했다. 좌우 날개를 휘저으며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AC밀란의 세계 최강의 수비라인은 박지성에게 허무하게 무너져 버렸다.

 

★ 라르스 라거베갸(스웨덴 국대 감독)
어제 박의 경기를 보았다. 엄청난 체력과 공을 항상 움직이는 상태로 유지하는 그의 능력은 탁월하다. 퍼기경의 눈썰미에 다시한번 감탄했다.

 

★ 팀 베어백(한국국대 감독)
모든 감독이 원하는 선수다

 

★ 잉글랜드 언론

퍼거슨은 첼시를 이기기 위해 박지성을 공미의 꼭지점에 배치할 것이다.

 

★ 엥겔 전 교토감독
교토의 공수(攻守) 흐름은 박지성의 발끝에서 시작된다. 나는 그만큼 박지성을 신뢰한다."

 

★ 요한 크루이프 - ac밀란과 챔스 4강 1차전이 끝난 후

"그는 첼시에서 뛰고 있는 로벤보다 기량이 뛰어난 선수다.
2차전에서 기적이 일어난다면 그 주인공은 박지성이다"

 

★ 웨인 루니 - 풀럼전이 끝난 후 인터뷰에서

"박지성이 상대 수비수들을 향해 질주하기 시작하면 그들은 서서 막아야

하는지 태클을 해야하는지를 몰라 당황해한다"

 

★ 서형욱 해설위원

"누군가가 그의 발에 페인트를 묻혔다면,

그라운드의 모든 곳엔 그의 발자국이 남아 있을 것이다"

 

★ 필립 코쿠 -힘겹게 경기를 마친 뒤 인터뷰 중

박지성이 PSV를 위해 얼마나 열심히 뛰어준 줄 이제야 느꼈다.
그의 공백을 우리는 크게 느낀다."

 

★ 판 봄멜
 박지성이 psv에 온지 얼마 안됐을 때 : "히딩크 감독이 무슨생각으로 저 선수를 데리고 왔는지 모르겟다"
 박지성이 psv를 떠날 때 : "그는 나의 영원한 베스트 11의 오른쪽 윙포워드다"

 

★ 얀 베네호르 오프 하셀링크
그가 떠난후 우리는 서로 "한명이 떠난게 아니라 1.5명의 선수가 떠난것 같다"라고 말했다

 

★ 조세 무리뉴
"박지성의 가세로 우리는 더욱 거센 공격을 받을 것이고,
그는 잉글랜드 축구에 엄청난 충격을 줄것이다"  


(04/05 챔스 4강 당시 네덜란드 일간지 알헤메인 다흐블라드와의 인터뷰)
"우리 결승 상대로는 psv보다 ac밀란이 편하다. 까다로운 한국선수들과 알렉스가 버티고 있는 psv는 상대하기 부담스럽다"   

 

★ 루드 굴리트 - 스카이tv와 인터뷰 중 

"박지성이 라이언 긱스를 부동의 왼쪽 자리에서 중앙으로 내몰 줄 누가 알았겠느냐.
박지성은 좌우 어느 쪽이든 뛸 수 있을 뿐더러 상대를 끊임없이 흔들다보니 항상 위협적이다.
그런 의미에서 그는 솔저(Soldier)같다"

 

★ 게리 네빌 - 아스널 전이 끝난 후

맨유선수들 중 아무도 그를 낮게 평가하지 않아요.

트레이닝 하는 동안에의 박지성은 악몽과도 같죠. 정말 쉬지 않고 뛰어요.

융베리가 아스날을 위해 뛰는 것 처럼요."

 

★ ac밀란과 챔스 4강 1차전 후 이탈리아 유력축구사이트

"그는 우리에게 "치명적 요소"가 무엇인지 말해주었다"

 

★ 페데리코
올해 돌풍을 일으킨 PSV선수 가운데 박지성과 반봄멜은 유럽에서 가장 뛰어난 선수임을 증명했다"     

 

★ 롭 와이먼트 잉글랜드 축구기자
"퍼거슨은 첼시를 이기기 위해 '4-4-2와 박지성'을 중심으로 구성에 들어갈게 분명하다"

 

★ 딕 아드보카드 감독
"월드컵때 미드필드를 3명으로 기용할수 있었던 것은 박지성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 마르코 시모네 (04/05 챔스 4강 1차전 후)  前 밀란의 fw
 psv에서 갖장 위협적인 선수는 박지성이다.
 
★ 젠나로 가투소 (04/05 챔스 4강 1차전 후)
 "psv 전에서는 7번의 한국인, ji sung Park이 신경쓰였다. 쭉 움직이고 있기때문에 모기와 같은 인상이었다.
   여기서 쫓아버려도  그는 다른 곳에 나타난다. 언제나 달리고 있고 대쉬력도 있고, 항상 위험한 존재다. 어디서 그런 체력을 손에 넣었는지 물어보고 싶을 정도다.
   정말로 좋은 선수인거 같고, 이태리 어느팀에서도 통할 수 있는 선수라고 생각한다. 그는 '헌신'이라는 말의 진짜 의미를 이해하고 있는 얼마 안되는 선수라고 생각한다.
   나랑 타입이 비슷하기 때문에, 좋아하는 선수다. 동양의 가투소라고 생각한다."

 

★ 챔스에서 psv 경기를 중계하던 프랑스 해설위원

 

프랑스선 박지성 선수를 빠흐크라 부릅니다.

 

"이 경기장에 빠흐크는 한 명 밖에 없습니다. 잠시 전 부터 시청하시는 분들이 헷갈리실까 말씀 드리지만

빠흐크는 한 명 밖에 없습니다.

그래도 꼭 공격에 빠흐크 미들에 빠흐크 수비에 빠흐크 세 명 있는 것 같지 않습니까?"

 

`넘어 지지 않네요... 아... 반칙으로도 막을 수 없나보죠?`

`한국의 빠흐크... 히딩크와 함께 아인트호벤으로 왔죠? 히딩크는 빠흐크와 함께 4강을 이끌었습니다. 4강 쉽지 않죠...`

 

`"보신 분은 보셨죠... 2002년에 빠흐크가 포르투갈을 상대로 팡타스티크한(환상적인) 골을 넣은 그 선수입니다."

"계속 뛰네요... 아 제가 빠흐크를 몇번 불렀죠? 통계 좀 내 주시겠어요? 기다리라는 군요...

 아 빠흐크 선수가 뛴 거리는 계산해 봤다는 군요

전반에만.....12.5km 를.....다른 선수들 두 배 정도는 뛰었군요. 오해하지 마세요 저 선수는 경기 끝까지 저렇게  뛴답니다."

"빠흐크 선수 골대 옆에서 골을 막아내네요! 저 선수 몇 초전에 슈팅 날린 선수죠??"

 

"어 이번에도 빠흐크...(왼쪽 포워드자리에서 스루 패스를 받아 돌진중) 방금 전에 오른쪽 풀백 자리에 있었어요..."

`처음 보는 유형의 선수입니다.`

`아인트호벤은 코쿠와 빠흐크의 팀입니다.`

 

★ 알렉스 퍼거슨 감독

1. (챔피언스리그 준결승전 ac밀란과 아인트호벤의 경기에서 박지성이 최강 유럽 수비진[그 때 당시 모든 클럽을 통틀어 최고의 수비진이라 인정받고있는 ac밀란이였음]을 뒤흔들며 골을 성공시킨 것을 보며 유럽 최고의 명장이자 맨유의 감독인 알렉스 퍼거슨이 한말)
   난 이 장면을 수십번 아니 수백번은 더 봤다 그 결과 우린 ac밀란을 깰수있는 유일한 답을 얻을수 있었다 
2. 그는 우리에게 새로운 공격루트를 제공해준다
3. 우리가 박지성 대신 오웬을 원했더라면 그것은 옵션이 될수도 있었겠지만.
우리는 박지성을 원했다. (오웬대신 박지성을 택했다)
4. 볼이 없을 때의 움직임은 팀에서 최고다.
5. 박지성은 아마도 맨유에서 내가 경험해 본 선수중 가장 저평가된 선수 중의 한명이다